캠페인 > 도서
수업
수업 우리 시대 대표 문인들이 말하는 특별한 수업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과 소설가 18명이 평생을 가도 잊혀지지 않는 특별했던 수업 이야기를 전하는 책 수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해주세요.

캠페인 기간| 2012.05.03 ~ 2012.05.22

리뷰어 인원| 10
  • 05.03 ~ 05.08
  • 05.09
  • 05.10 ~ 05.22
  • 05.23
  • 수업 : 추억을 잃어버린 모든 이에게 우리시대 대표 문인들이 전하는 특별한 수업 이야기
  • 에세이 | 김용택, 도종환, 양귀자 외 10인 저 | 황소북스 | 2010.05.24 발매
  • 저자 김용택(金龍澤)
  • 대한민국의 시인으로 모더니즘이나 민중문학 등의 문학적 흐름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로 독자들을 감동시키며 대상일 뿐인 자연을 삶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한 그는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용택은 시골에 머무르면서 글을 쓰고 있는 보기드문 작가이로, 문화의 중심지인 서울이 아닌 곳에서 쓰여지는 작품들이 쉽게 대중의 시선을 끌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는 꾸준히 글을 쓰고 있고, 또한 일반에게 그것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시집으로 『섬진강』『맑은 날』『누이야 날이 저문다』『그리운 꽃편지』『강 같은 세월』『그 여자네 집』『그대, 거침없는 사랑』『그래서 당신』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작은 마을』『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섬진강 이야기』『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인생』 등이 있다. 이밖에도 장편동화 『옥이야 진메야』, 성장소설 『정님이』,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내 똥 내 밥』, 동시엮음집 『학교야, 공 차자』, 시엮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 등 많은 저작물이 있다. 1986년 김수영문학상을, 1997년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저자 도종환(都鍾煥)
  •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앞에는 아름다운 서정을 두고 뒤에는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두고 끝내 그것을 일치시키는 시인으로 불리고 있다.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충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주성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이른바 동인지 문단시대로 불리던 1980년대 초 동인지 <분단시대>에 「고두미마을에서」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77년 청산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사의 길과 시인의 길을 함께 걸어오던 시인은 1989년 전교조 활동으로 인해 해직되고 투옥되었으며, 1998년 해직 십 년 만에 덕산중학교로 복직하여 아이들을 가르치다 건강 사정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 두고 보은군 내북면에서 잠시 쉬기도 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2006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집배원'을 맡아 매주 시 한 편씩을 독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제 8회 신동엽 창작기금, 제 7회 민족예술상, 제 2회 KBS 바른 언어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 현대 충북 예술상, 거창평화인권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2006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시집으로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부드러운 직선』, 『슬픔의 뿌리』, 『해인으로 가는 길』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모과』,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마음의 쉼표』 등이 있다. 교육에세이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이 있고, 어른을 위한 동화 『바다유리』가 있다.
  • 저자 이순원(李舜源)
  • 이순원은 1988년 「문학사상」에 「낮달」을 발표하며 데뷔 이후 왕성한 필력으로 문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순원 문학은 작가가 비관주의자임을 명료하게 드러내는데 그것은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실현하는 것에 대한 비관이다. 이러한 비관주의는 부정적인 대상물을 찾아 극단적으로 부정적 요소를 과장하고 도드라지게 형상화하거나 역으로 작고 연약하고 위태로운 가치나 존재들에 대한 관심으로 형상화된다.
    이순원의 작품세계는 「수색」연작들을 전후로 하여 성격을 달리하는데, 「압구정동」시리즈를 비롯한 「수색」연작 전의 작품들이 현실에 대한 발언의 수위가 높은 작품이고, 연작 이후의 작품들에선 구체적 삶의 체험과 내면세계가 밀도 높게 반영되어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순원의 후기 작품들이 작가의 사적 체험을 소재로 하면서도 개인적인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보편적 가치의 차원으로 확대시킨다는 것이다.

    창작집으로 『첫눈』,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 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순수』, 『첫사랑』, 『19세』, 『나무』, 『워낭』 등 여러작품이 있다.
  • 저자 이승우(李承雨)
  • 1959년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91년 『세상 밖으로』로 제15회 이상문학상을, 1993년『생의 이면』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고, 2002년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로 제15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하여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2003년 『심인광고』로 제4회 이효석문학상을, 2007년 『전기수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2010년 『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광고』 등이 있고,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내 안에 또 누가 있다』,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그곳이 어디든』 등이 있다. 이 외에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살다』 등의 산문집이 있다.
  • 저자 양귀자(梁貴子)
  • 1955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5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큰 오빠와 어머니가 생계를 꾸린 가정에서 성장하였다. 이광수의 『유정』을 읽고 문학적 충격을 받은 그녀는 전주여고에 다니면서 백일장과 문예 현상공모에 참가하였다. 본격적으로 소설을 습작하면서 원광대학교 문예작품 현상모집에 소설이 뽑혀 문예장학생으로 국문과에 입학하였다. 대학시절 학보사에서 활동하다가 숙명여자대학교 주최 범대학문학상을 수상하여 <문학사상>에 특별 게재되기도 하였다. 대학 졸업 후 2년 동안 중고등학교와 잡지사에서 근무하였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그녀는 『원미동 사람들』(1987)로 1980년대 단편 문학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86~1987년 씌어진 단편을 모은 『원미동 사람들』은 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1992년 `유주현문학상` 을 수상했다. 1990년에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분단 현실의 모순을 다룬 첫 장편소설 『잘가라 밤이여』를 펴냈으나 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1990년대에는 주로 대중소설에 치중하였는데, 페미니즘 논쟁을 불러일으킨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은 영화와 연극으로도 공연되었다. 1992년 『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1995년에는 전생에 이루지 못한 영혼과의 사랑을 주제로 동양 정서를 현대화한 『천년의 사랑』을 발표해 한국 소설의 지형을 바꾸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잡았다. 1998년에 발표한 『모순』은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문체 등으로 대중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주인공 안진진을 통해 세상살이 해법을 제시하는 이 작품에서 작가는 모순적인 삶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방법은 끊임없이 살아가면서 인생을 탐구해 나가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능란한 구성과 섬세한 세부묘사,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고 있어 문학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삶을 형상화하는 작가적 기질이 뛰어나며 박진감 있는 문체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 『바빌론 강가에서』, 『귀머거리 새』, 『길 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슬픔도 힘이 된다』, 『삶의 묘약』, 『양귀자의 엄마 노릇 마흔일곱 가지』, 『희망』,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천마총 가는 길』, 『늪』, 『양귀자 문학앨범』, 『부엌신』, 『누리야 누리야』, 『유황불』 등이 있다.
  • 저자 이명랑
  • 1973년 서울 영등포에서 태어나 1999년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글을 깨우치기도 전에 만화책에 빠져들었고, 한글을 알게 된 뒤로는 혼자 도서관에 가서 노는 일이 많아졌다. 계집애들의 고무줄놀이나 공기놀이를 함께 하기보다는 놀이하는 계집애들을 지켜보거나 그 곁에 앉아 공상하기를 즐겼다.
    지켜보고 공상하는 취미는 훗날 소설쓰기로 이어졌고, 1997년 문학 무크지 『새로운』에 「에피스와르의 꽃」 외 두 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한 이후, 26세에 발표한 장편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소설가로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슈거 푸시』가 있다.

    그녀의 다양한 글쓰기는 어린이 책에도 이어져 『흥부전』, 『조웅전』,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등을 출간했고, 어린이 잡지 『생각쟁이』에 동화 ‘작아진 균동이’를 연재하기도 하였다.
  • 저자 김종광
  • 1971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수학했다. 1998년 계간 『문학동네』 문예공모에 단편 "경찰서여, 안녕"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작품으로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2000) 『모내기 블루스』(2002) 『낙서문학사』(2006) 『처음 연애』(2008), 장편소설 『야살쟁이록』(2004) 『율려낙원국』(2007) 『첫경험』(2008) 『착한 대화』(2009) 『군대 이야기』(2010) 등이 있다. 대산창작기금과 신동엽창작상, 그리고 제비꽃서민소설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저자 김나정
  •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상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 박사 과정에 있다.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비틀스의 다섯 번째 멤버」가 당선되어 소설가가 되었다. 2006년 《문학동네》 평론 부분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꿈꾸는 건축가, 가우디』,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 『신데렐라가 백설공주보다 아름다운 이유』 등 다수가 있다.
  • 저자 은미희
  • 1960년에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성장하였다. 광주문화방송 성우를 거쳐, 《전남매일》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1996년 단편 「누에는 고치 속에서 무슨 꿈을 꾸는가」로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1999년 단편 「다시 나는 새」로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소설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장편소설 『비둘기집 사람들』로 삼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금기시되고 터부시되는 근친 간의 사랑과 동성 간의 사랑 등을 중심으로 인생과 사랑의 어두운 그늘을 다뤘던 『소수의 사랑』으로 지난한 생의 그림자에 대한 고유의 진지한 성찰력을 보여 준다는 평을 받았다.

    작품으로 단편소설집 『만두 빚는 여자』가 있고, 장편소설 『소수의 사랑』, 『바람의 노래』, 『18세, 첫경험』,『바람남자 나무여자』 등이 있으며, 청소년평전으로 『조선의 천재 화가 장승업』, 『창조와 파괴의 여신 카미유 클로델』 등이 있다.
  • 저자 조해진(趙海珍)
  • 1976년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대 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2004년 《문예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2010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소설집『천사들의 도시』와 장편소설『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등이 있다.
  • 저자 해이수
  • 삶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단아한 문장으로 현실에 핍진한 글쓰기를 해온 작가다. 1973년 수원에서 태어나 단국대 국문과와 시드니대 대학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현대문학』중편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제8회 심훈문학상(2004)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캥거루가 있는 사막』이 있다. 선호하는 어휘는 ‘인생파, endeavour, 祈禱’이다.
  • 저자 고운기
  • 1961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한양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 「일연의 세계인식과 시문학 연구」를 쓰는 동안 10여 년 넘게 삼국유사 이야기의 현장을 찾아 직접 답사했다. 한편,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현재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이 거리의 문법을 모른다』 등 시집과, 『길 위의 삼국유사』,『삼국유사 글쓰기 감각』외 다수가 있다.
  • 저자 강진
  • 1967년 전남 순천 출생.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7년 「현대문학」 신인상에 소설 「건조주의보」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예인선」, 「흰바퀴벌레 이야기」,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폭설」, 「고양이와 헤이쯔마」, 「회전목마 안으로 걸어가다」 등 발표. 공동 작품집 『피크』, 『캣캣캣』이 있다.
  • 저자 고형렬
  • 1954년 강원도 속초 출생. 1979년「현대문학」을 통해 등단. 시집『大靑峯 수박밭』,『밤 미시령』외 다수. 반핵 장시『리틀 보이』, 장편 산문『은빛 물고기』, 산문집『시 속에 꽃이 피었네』,어린이 시경(詩經) 에세이『아주 오래된 시와 사랑 이야기』, 동시집『빵 들고 자는 언니』, 삼인 시집『포옹』, 아시아 11인 시 앤솔러지『얼마나 작은 분명한 존재들인가』등.
  • 저자 권태현
  • 1958년 대구 출생. 1981년 ‘국시’ 동인으로 활동하며 시 발표 시작. 1985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소설 당선. 공동 시집『국시』,『잠시 나가본 지상』,『안경 너머 지평선이 보인다』, 장편소설『돌아라 바람개비』,『길 위의 가족』, 짧은 소설집『벌거벗은 웃음』, 산문집『공감하라,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창작동화『찌그덕 삐그덕 우리 집 사랑』,『어쭈, 굴러온 돌이?』등.
  • 저자 김규나
  • 200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단편「내 남자의 꿈」,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칼」당선. 2008년 문예진흥기금 수혜. 2007년「현대문학」, 2008년「문장웹진」,「작가와사회」,「리토피아」, 2009년「내일을 여는작가」, 「좋은소설」에 각각 단편소설「바이칼에 길을 묻다」,「퍼플레인」,「뿌따뽕빠리의 귀환」,「코카스칵티를 위한 프롤로그」,「달, 콤포지션- 7」,「테트리스2009」발표. 공동 산문집『설렘』.
  • 저자 김선재
  • 1971년 서울 출생. 숭실대 문예창작과 박사 과정 재학 중. 2006년「실천문학」소설 부문에 단편「그림자 군도」로 등단. 2007년「현대문학」시 부문에 시「광대곡」외 4편으로 신인 추천. 공동 산문집『가족은 힘이다』,『설렘』.
  • 저자 서진연
  • 1969년 서울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붉은 나무젓가락」 당선. 2007년「현대문학」4월호에 단편「글루미 선데이」, 2007년「작가세계」겨울호에 단편「아내를 위한 비망록」발표. 공동 작품집『가족은 힘이다』, 젊은 소설 8번째 작품집『어항 속 푸른 물고기』 등.
추억을 잃어버린 모든 이에게 우리시대 대표 문인들이 전하는 특별한 수업 이야기
작가들의 학창시절 추억담이 24컷의 흑백 사진과 함께 펼쳐지는 감성포토 에세이집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시인과 소설가 18명이 ‘수업’을 주제로 쓴 에세이집이다. ‘평생을 가도 잊혀지지 않는 특별했던 수업’과 작가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만든 운명의 문학 수업 이야기에 대해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로 감동과 웃음, 학창시절의 추억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김용택, 도종환, 양귀자, 이순원 등 중견 작가들을 비롯해 이명랑, 강진, 은미희, 김종광에 이어 김규나, 김나정, 김선재, 조해진 등 2000년대 이후 혜성처럼 등장해 문제성 있는 주제의식과 톡톡 튀는 서사, 그리고 재기발랄한 문체로 평단과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신진 젊은 작가들의 글을 다채롭게 접할 수 있다.

시인과 소설가들이 기억의 창고에서 찾아낸 다양한 수업 이야기는 우리가 소중한 가르침들 사이를 나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학창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내용도 있고, 너무나 솔직한 고백에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코끝이 찡해지는 장면도 나온다. 그렇게 문인들의 수업 이야기에 빠져들다보면 그동안 배워왔던 것들이 다투어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그 기억들은 힘들고 막막할 때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김용택, 도종환, 양귀자, 이순원 …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문인 18인의 첫 고백
학창시절 잊을 수 없는 수업과 추억 그리고 열병처럼 다가온 문청文靑 시절 이야기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수업’이라는 주제로 10명의 문인들이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 풍경을 그리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미술 선생님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이명랑의 글과 밴드부에서 겪은 일화를 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정갈하고 깊은 내면의 언어로 풀어낸 은미희의 글은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추억들을 생각나게 한다. 특히 ‘무슨 영문인조차 모르고, 기도로 채워졌던 마지막 수업’ 풍경을 그린 강진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같은 진한 감동이 몰려온다.
또한 산수 시간에 학생들을 검사조와 검투사 두 계급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던 일화를 맛깔나게 그리고 있는 김종광의 글과 문교부 장관 검정필의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한 이순원의 글은 배꼽을 잡고 온방을 데굴데굴 구르게 만드는 ‘독한’ 웃음 폭탄이 장착되어 있다.

이 책에는 추억과 감동, 웃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학창시절 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하며 ‘가방 테러’를 받곤 했던 김나정의 고백기와 대학입시 점수 때문에 누구나 기피하곤 했던 체육시간의 철봉대를 통해 선생님의 가르침을 알게 된 권태현의 글 속에는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선생님을 향한 고마움과 그리움이 담겨져 있다.
특히 “제 마음속 어린아이가 날아갑니다. 가방에는 날개가 돋습니다. 저는 암만 노력해도 영영 불행한 사람은 못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같은 김나정의 문장이나 “철없던 시절에 말귀도 제대로 못 알아듣던 그 가르침이 뒤늦게 나를 흔들어 깨웠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내가 새로운 도전에 맞닥뜨릴 때마다 계속 반복되고 있다.”같은 권태현의 문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수업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 줄 것이라 믿는다.
이밖에 교사 출신인 도종환의 글을 통해 교실 안에서 하는 수업과 교실 밖에서 하는 수업이 학생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자아를 형성해 가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작가들의 문학 수업 이야기가 실려 있다. 조해진의 글에서는 기간제期間制 선생님을 흠모하며 그의 제자보다는 후배가 되고 싶었던 한 여고생의 애틋한 고백기를 엿볼 수 있다. 월부 책장수와의 인연 때문에 시인이 되었다는 김용택의 글에서는 시인 특유의 소박함과 진솔함이 묻어난다.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음악 선생님 때문에 시인을 꿈꾸었다는 고운기의 글과 석사 교수에게 반해 작가가 되기를 다짐했던 고형렬, 신학 강의를 들으면서 문학 수업을 했던 이승우의 글을 읽노라면, 우리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직업군에 속해 있는 이 분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고 긴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양귀자의 글을 통해 작가에게 독자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독자 한 사람이 작가에게 어떤 자극과 영감, 책임감을 부여하는지를 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평생을 가도 잊혀지지 않는 수업이 있다. 삶의 지혜로 반짝이는 밑줄 긋고 싶은 구절로 가득한 매혹적인 책 『수업』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은 독자들의 가슴속에 오래 가는 잔향을 남기며 마음뿐 아니라 몸까지 훈훈하게 덥혀 줄 것이다.


책 정보 더보기
참여일정
리뷰어 신청 : 5월 3일 ~ 5월 8일
리뷰어 발표 : 5월 9일
리뷰 등록 : 5월 10일 ~ 5월 22일
베스트 발표 : 5월 23일
리뷰어 인원 : 10명
참여방법
황소북스와 함께하는 수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할 블로거를 모집합니다.
기간 내에 자유롭게 포스트를 작성한 후에 아래 첨부된 스폰서 배너를 달고 리뷰 포스트를
등록해주세요.
신청하신 블로거 중 리뷰어를 선정하여 책을 보내드립니다.
위드블로그 위젯달고 리뷰어 선정확률을 높이세요

신청중 캠페인

서비스 더보기

위드블로그의 더 자세한 페이지들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